실비보험 청구서류 — 3만·10만원 기준, 입원·약제비

실비보험 청구서류는 통원 3만원 이하면 보험금 청구서와 진료비 영수증 두 가지로 됩니다.
3만~10만원은 여기에 질병분류기호가 적힌 처방전을 더하고, 10만원을 넘으면 진단서·통원확인서·진료확인서 같은 진단명이 나오는 서류가 하나 더 필요합니다.
입원은 금액과 상관없이 영수증·진료비 세부내역서·진단서가 기본입니다.
의원·약국까지 연결된 「실손24」를 쓰면 이 서류를 병원이 보험사로 바로 보내 줍니다.

금액 기준은 손해보험협회의 실손의료보험금 청구서류 표준화 안내를, 전산화 현황은 금융위원회 2025년 10월 23일·2026년 9월 30일 발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보험사·상품마다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 주세요. 출처는 글 맨 아래에 있습니다.

실비보험 청구서류, 금액별로 뭐가 필요해요?

통원 진료는 청구 금액이 커질수록 서류가 하나씩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아래는 보험업계가 맞춘 표준 기준입니다.

통원 청구 금액 필요 서류
3만원 이하 보험금 청구서 + 진료비 영수증
3만원 초과 ~ 10만원 이하 위 서류 + 질병분류기호가 적힌 처방전
10만원 초과 위 서류 + 진단서·통원확인서·진료확인서·소견서 중 하나 (진단명·통원일 확인용)

이 기준은 업계 표준일 뿐 모든 보험사가 똑같이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산부인과·항문외과·비뇨기과·피부과 진료는 금액이 적어도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고, 짧은 기간에 청구가 잦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입한 보험사 앱이나 홈페이지의 “필요서류 안내”를 한 번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통원·입원·약값은 서류가 어떻게 달라요?

구분 기본 서류 참고
통원 (외래) 진료비 영수증, 금액에 따라 처방전·진단서류 위 금액별 표 참고
입원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단서 50만원 이하는 진단명이 적힌 입퇴원확인서나 진료확인서로 진단서 대신 가능
약제비 약국 영수증(약제비 계산서), 처방전 처방전에 질병분류기호가 있는지 확인

진단서는 발급비가 비쌉니다. 보건복지부 제증명수수료 고시의 상한은 일반진단서 2만원, 입퇴원확인서·통원확인서·진료확인서는 3천원입니다.
보험사가 진단서를 꼭 집어 요구하지 않았다면, 진단명(질병코드)이 들어간 확인서로 대신할 수 있는지 먼저 물어보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진료비 세부내역서는 언제 필요해요?

영수증은 급여·비급여 합계만 보여 주지만, 세부내역서에는 어떤 검사·주사·치료를 몇 번 받았는지가 항목별로 나옵니다.
그래서 보험사는 주로 다음 경우에 세부내역서를 요구합니다.

  • 입원했을 때
  •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 MRI·초음파 같은 비급여 항목이 들어 있을 때
  • 청구 금액이 커서 어떤 항목이 보장 대상인지 나눠 봐야 할 때

비급여가 없는 소액 통원이라면 대개 영수증만으로 끝나지만, 기준은 보험사마다 다르니 비급여가 있으면 처음부터 같이 떼어 두는 편이 다시 병원에 가는 수고를 덜어 줍니다.

실손24로 청구하면 서류를 안 떼도 돼요?

네, 연결된 병원·약국이라면 종이 서류 없이 청구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2024년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보건소에서 시작해 2025년 10월 25일 의원·약국까지 넓어졌습니다.
「실손24」 앱이나 홈페이지(silson24.or.kr)에서 청구하면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세부내역서, 처방전이 병원에서 보험사로 전자 전송됩니다.
2025년 11월 28일부터는 앱을 따로 깔지 않고 네이버·토스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모든 곳이 연결된 것은 아닙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9월 28일 기준 전체 10만5,643곳 중 5만340곳(47.7%)만 연계됐고,
금융위는 연말까지 80~9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연결 안 된 곳이면 앱의 “참여 요청하기”를 누르거나, 예전처럼 서류를 받아 보험사 앱에 사진으로 올리면 됩니다.
진단서처럼 전산 전송 대상이 아닌 서류는 보험사가 따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실비 청구는 언제까지 해야 돼요?

상법 제662조에 따라 보험금 청구권은 3년 동안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합니다. 진료를 받은 지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지금 서류를 떼서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간 계산과 늦게 청구할 때 챙길 점은 별도 글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실비 청구할 때 진단서는 꼭 내야 하나요?

통원 10만원 이하라면 보통 필요 없습니다. 10만원을 넘거나 입원이면 진단명을 확인할 서류가 필요한데, 입원 50만원 이하나 통원은 진단명이 적힌 통원확인서·진료확인서로 대신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방전은 어디서 받아요?

진료받은 병원에서 받는 처방전 중 환자 보관용을 달라고 하면 됩니다. 질병분류기호가 빠져 있으면 보험사가 다시 요청할 수 있으니 받을 때 코드가 적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약값만 따로 청구할 수 있나요?

됩니다. 약국 영수증과 처방전을 내면 약제비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병원 진료비와 같은 날 한꺼번에 내면 보험사가 한 번에 심사해 편합니다.

실손24가 안 되는 병원은 어떻게 청구해요?

병원에서 영수증과 필요한 서류를 받아 가입한 보험사 앱이나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올리면 됩니다. 실손24 앱의 “참여 요청하기”로 그 병원에 연계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확인일: 2026년 10월 2일. 필요 서류는 보험사·상품·진료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청구 전 가입 보험사에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