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넥센에게 롯데가 졌다. 넥슨에게 졌다.
말그대로 스윕 당했다. 야구를 하다 보면 질수는 있다.
근성과 정신은 상대팀에게 져서는 안된다.
일생생활에서도 자기자신과의 약속에서 많이 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질 수도 있다.
근데 중요한 것 자기 자신이 더 힘들고 더 괴롭다.
자기가 세운 약속을 자기가 지키지 않는 그 마음과 느낌을 아무리 숨겨도
자신은 잘 안다. 때문에 비록 자기 자신에 지더라도 또 도전하여 자기 자신을 이기면 된다.
즉 육체는 외부의 환경으로 패배를 할 수 있지만 정신은 어떠한 환경으로도 점령 할 수 없다.
우리가 일제시대에 해방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인은 일본은 비록 영토,언어,문화를 약탈했지만
우리 국민의 정신은 못가져 갔다.
2차대전때 독일인에게 포로로 잡혔던 미군이 7년동안 감옥소에 있으면서 버틸수 있었던점은
육체는 감옥소 있었지만 정신만은 독일이 점유할 수 없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결국 그 포로는 시간이 지나 풀려 났다.
우리도 회사생활이 힘들고, 돈이 없고, 마누라 힘들게 하고, 여러가지 외부 환경으로 힘들어 하는데
그렇지만 우리의 정신은 우리가 만들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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