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이란.



 

정말 내가 살아 가는 이유를 만들어 주는 글귀이다.(박경철의 나의 혁명 책 참조)

방황은 정말 필요하는 것이다.

남이 가는 길을 가면 편안하지만 종속되고,

새로운 길을 가면 험난하지만 독립적으로 서게된다.

 

고민과 방황하는 것이 나의 삶을 증명하는 유일한 길이다.

대신 노력하지 않고 방황이나 방종, 즉 욕망의 좌충우돌은 생에 대한 모독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며 황무지를 여행하는 것만이 진정한 방황이다.

 

그 과정에서 살이 찢어나고, 고름이 흐르고, 굳은살이 박혀 나무껍질처럼 단단해질때. 비로소 온전한 내가 세워지는 것이다. 고민을 두려워 하지 말자.

“뭘 그리 고민하나?” 적당히 눈 감고 넘어가면 되지” 악마의 목소리로 따르는 것은 방종에 불과 하지만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내려는 방황은 아름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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